'한끼줍쇼' 한채영X진지희, 연남동에서의 한 끼 성공 '따뜻+감동'[종합]

정여진 2017. 9. 1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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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정여진]
'한끼줍쇼' 한채영·진지희가 연남동에서의 한 끼에 성공했다.

한채영·진지희는 1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서울 연남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진지희는 "19세다. 연극영화과에 가려고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무심코 한채영에게 출신 대학교를 물었다. 한채영이 "동국대학교 후배다"고 답하자, 이경규는 "학교 후배였냐?"며 난감해했다. 이어 이경규는 "내가 동국대 연극영화과 졸업생 동문회 회장이다. 학교 동문회면 기본적으로 내가 알아야 되는데 모르고 있었다. 학교 망신이다"며 부끄러워했다. 건수를 잡았다는 듯 강호동은 "동국대 선후배 사이가 그렇게 단단하지가 않다. 물렁물렁하다"고 놀려대 웃음을 자아냈다.

5살 아들을 둔 아기 엄마지만 여전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한채영에 이경규는 "아기 엄마 같지가 않다. 그냥 바비다"고 놀라워했다. 진지희는 "5살이면 딱 제가 연기를 시작한 나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네 사람은 '연트럴파크'로 잘 알려진 경의선 숲길 공원을 찾았다. 기타 레슨을 하던 시민들부터 네덜란드 관광객들과 만나 소통을 나눴다. 한채영은 자연스럽게 외국인 관광객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이런저런 질문을 했다. 이 모습을 가만 보던 이경규는 "내 후배다"라고 자랑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벨 누르기가 시작됐다. 한채영은 "거절당할까봐 떨린다"며 긴장한 채 도전에 임했다. 걱정과 달리 시민들은 한채영을 알아봤고, 이에 한채영은 자신감을 얻고 차분히 프로그램 설명을 했다. 덕분에 한채영은 띵동 두 번 만에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집주인은 "1분간 마음의 준비를 하겠다"며 두 사람을 집으로 초대했다. 한채영과 이경규는 맛깔난 비주얼의 된장지짐을 먹으며 배를 채웠다.

한채영의 성공에 진지희는 "불안해지기 시작한다"며 발길을 재촉했다. 진지희와 강호동도 얼마 안 가 셰어하우스에서 한 끼를 하게 됐다. 사장님의 허락을 받은 시민이 직접 두 사람을 데리러 왔다. 두 사람은 유쾌한 시민 덕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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