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영화 '접속', 오랜만에 보니 눈물 나더라" (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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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영화 '접속'을 통해 과거 활동 당시를 추억했다.
이날 방송에는 전도연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영화 '접속'을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전도연이 "좋게 말씀을 해주셨지만 당시 작품이나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한 것은 아니었다. 솔직히 말하면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 읽었었다. 이 영화를 통해 내가 다른 길을 걷게 될지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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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전도연이 영화 ‘접속’을 통해 과거 활동 당시를 추억했다.
13일 밤 카카오TV를 통해 전도연의 데뷔 20주년 토크가 생중계 됐다. 이날 방송에는 제작사 명필름 심재명 대표와 분장 실장 송중희가 참석해 전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전도연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영화 ‘접속’을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작년에도 ‘접속’을 봤다. 당시에는 저에게만 집중을 했다. 근데 오늘은 조금 영화에 집중하며 볼 수 있었다”며 “인물들의 감정에 집중해서 보다 보니 슬프기도 해서 눈물이 났다”며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그는 “그때는 영화를 잘 못 봤다. 다른 시대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심재명 대표는 “‘접속’의 시나리오를 많은 배우들이 거절했다. 25고 까지 썼다. 그때 한석규가 출연을 하겠다고 했다. 한석규의 캐스팅 이후 너무 기뻤다”며 “그렇다면 상대 여배우분은 젊고, 새로운 분을 하고 싶었다. 전도연은 본능적으로 캐릭터를 이해하고 있더라. 그래서 ‘아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도연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당시 전도연을 떠올리며 “전도연의 이마가 튀어나와 있어 조명 감독이 걱정을 많이 했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이 나왔다는 생각에 좋았다. 그래서 조명 감독님이 놀라지 않았나 싶다”라고 극찬했다.
오랜 시간 함께한 송종희 실장 또한 “캐릭터를 잘 소화할 유일무이한 배우라고 생각을 한다. 전도연과 작품을 많이 했지만 할 때마다 캐릭터에 맞게 완벽하게 변신을 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라고 칭찬을 전했다.
이에 전도연이 “좋게 말씀을 해주셨지만 당시 작품이나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한 것은 아니었다. 솔직히 말하면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 읽었었다. 이 영화를 통해 내가 다른 길을 걷게 될지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화면 캡처]
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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