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미스런' 사건 구설수 지나, 1년 6개월 만에 심경 밝혀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7. 9. 13. 21: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지나가 1년 6개월 만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지나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문으로 ‘1년이 훌쩍 넘었다. 오늘날까지 나를 지켜준 모든 팬에게 고맙다. 심적 고통과 끝없는 루머가 있었음에도 나를 믿어주고 포기하지 않아 정말 고맙다. 나에겐 팬들이 세상 전부다. 팬 여러분들이 너무 그립다. 매일 팬들을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우리가 다시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고 다시 만날 것이라고 믿는다’며 ‘항상 내 옆에 있어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는 인사를 남겼다.

지나 SNS 캡처

글을 올린 이날은 지나의 생일이다. 생일을 기억하고 있는 팬들이 생일 축하 메시지와 응원, 격려글을 남기자 지나가 이에 대한 화답의 글을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블랙 & 화이트’, ‘꺼져줄게 잘 살아’ 등 곡을 히트시킨 지나는 지난해 5월 불미스런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후 그동안 활동도 접고 SNS도 하지 않았다.

지나는 이 사건으로 인해 검찰에 입건됐다. 그를 포함한 피의자들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고, 200만원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지나는 2015년 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현재 미국에서 생활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