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장애물과 루머들"..지나, 스캔들 딛고 복귀 의지

2017. 9.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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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가 성매매 스캔들 이후 첫 심경글을 올렸다.

지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까지 기다려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나는 "약속한다. 우린 곧 다시 만날 것이다.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며 컴백을 예고하는 글귀도 적었다.

한편 지나는 지난해 5월 해외 원정 성매매로 검찰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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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희경기자] 가수 지나가 성매매 스캔들 이후 첫 심경글을 올렸다.

지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까지 기다려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많은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이지 않는 루머에 휩싸였다. 믿고 따라와 준 팬들 덕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나는 "약속한다. 우린 곧 다시 만날 것이다.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며 컴백을 예고하는 글귀도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사랑하고, 보고싶고 감사하다. 다시 한 번 내 곁에 있어줘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지나는 지난해 5월 해외 원정 성매매로 검찰에 입건됐다. 그녀는 지난 2015년 주식투자자를 포함한 2명과 3차례의 성관계를 맺고 약 4,000여만원을 받았다.

그녀를 포함한 4명의 피의자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고,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현재 지나는 미국에서 생활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 지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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