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 '비스' 김준희 "母, 동대문 큰손..내 카드값+사치비로 30억 투자"

2017. 9. 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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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자신의 어머니가 동대문에서 유명한 '노랑머리'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준희는 호화로운 생활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이 "어머니가 동대문 큰손이며, 투자한 금액이 30억이라고?" 질문하자 김준희는 "어머니가 동대문에서 정말 유명하시다. 지금 장사를 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까지도 엄마를 알고 계신다"며 "지금은 은퇴하셨다. 전설적인 노랑머리라고 하면 다 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머님이 딸이 저 하나"라며 "일을 하시니까 저를 보살펴주시지 못했고, 기사 아저씨나 일하는 언니, 할머니와 같이 있어서 엄마의 정이 그리웠다"고 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일하는 사람이 대체 몇 명이냐"고 묻기도 했다.

계속해서 김준희는 "저는 그분들보다 엄마랑 있는 게 좋은 나이였다"며 어머니는 김준희가 "사랑을 못 받은 게 안쓰러워서 물질적으로 해주시고 싶으셨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더니 "30억 투자는 무엇이냐?"고 묻자 "차를 사주시고, 카드 값 내주시고, 사치비를 해주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어머니에게 강아지를 맡길 때 용돈을 드려 어머니가 감격했다는 김준희는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면서도 "하루당 10만 원 매겨서 드린다. 열흘 가면 100만 원 드린다"고 했다.

이 밖에도 이날 김준희는 전신 성형설에 "기분 좋다. 칭찬 아니냐"며 "전 안 했고, 제가 몸을 만든 것을 주변 사람들이 다 알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큰 가슴 때문에 고민한 적 있다며 "외가 쪽이 발달이 잘되셨다"며 "조금씩 처지더라. 좀 당기고 싶어서 상담도 받으러 갔다. 근데 수술자국이 많이 남는다며 삶이 힘들지 않으면 그냥 살라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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