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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평생 혼자 살고파" 최여진 남모를 가정사(비행소녀)

뉴스엔 2017. 9. 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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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이 평생 혼자 살고 싶은 속내를 털어놨다.

최여진은 9월 4일 첫 방송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출연해 화려한 독신 생활을 공개했다.

최여진은 "사실은 혼자 평생 살고 싶기도 하다"고 독신 생활을 누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이처럼 화려한 '골드 미스'로 자기 관리를 충실히 하며 독신 생활을 즐기고 있으면서도, 차마 말하지 못했던 고민거리를 가진 최여진을 통해 시청자들은 공감과 위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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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최여진이 평생 혼자 살고 싶은 속내를 털어놨다.

최여진은 9월 4일 첫 방송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출연해 화려한 독신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최여진은 탄츠플레이로 포문을 열더니 곧바로 폴댄스를 하는 모습으로 국보급 몸매를 자랑했다. 마치 요정 같은 최여진의 폴댄스 자태에 함께 출연하는 진미령, 박소현, 아유미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여진은 즐겨하는 운동으로 탄츠플레이, 줌바, 폴댄스, 골프, 수상스키, 필라테스, 헬스 등을 꼽았다. 그야말로 운동과 결혼한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주 만나는 친구 역시 운동선수다. 운동을 모두 마친 후 친구들과 식사를 하러 간 최여진은 "결혼을 하긴 할 거냐"는 한 친구의 질문에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최여진은 "내 편이 있어야 할 것 같다. 혼자 오래 살지 않았나. 명절 때 너무 외롭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결혼을 할 생각은 없다고. 최여진은 "결혼은 누군가를 위해서 나를 포기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나를 포기하고까지 남편과 자식을 위해서 헌신할 자세가 돼 있을 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들은 결혼하면 좋다. 여자가 밥 해줘, 청소해줘, 빨래해줘. 여자는 억울하다. 애도 내가 낳지 않나?"고 분노했다.

최여진은 "돌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친구의 질문을 받고 남모를 가정사를 고백했다. 최여진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며 "그때만 해도 이혼 가정이 없었기 때문에 늘 거짓말을 했다. 아빠가 없는데 출장 간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 이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물론 요즘은 이혼에 떳떳한 세상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최여진은 "사실은 혼자 평생 살고 싶기도 하다"고 독신 생활을 누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이 염려된다는 말도 더했다. 최여진은 "'저 나이까지 결혼을 안 하면 성격에 하자가 있을 거다'는 사회적인 시선이 있다. 오죽하면 결혼하지도 않았는데 돌싱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더라. 우리나라에선 아직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그런 게 사실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처럼 화려한 '골드 미스'로 자기 관리를 충실히 하며 독신 생활을 즐기고 있으면서도, 차마 말하지 못했던 고민거리를 가진 최여진을 통해 시청자들은 공감과 위로를 얻었다. (사진=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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