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레이디스코드, 3일 슬프고 기쁜날..소정 생일이자 故 고은비 3주기
매년 9월 3일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와 팬들에게 슬프면서도 기쁜날이다.
3일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이 24번째 생일을 맞았다. 애슐리는 3일 SNS에 '울 소중이. 애정커플. 함께하는 5번째 생일. 사랑하는 소정아. 생일축하해'라고 멤버 소정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글과 함께 소정의 사진을 올렸다. 주니 역시 '생일 축하해. 레이디스코드 소주커플. 소듀소정 선물은 바로 접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멤버의 생일을 축하했다.
사실 그동안 멤버들은 마음껏 소정의 생일을 축하해주지 못 했다. 이날은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 고은비의 기일이기 때문. 2014년 9월 3일 새벽 고은비가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고속도로에서 빗길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꽃 같이 아름다웠던 고은비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데뷔한지 약 1년 만에 눈을 감았다. 한참 활동하고 팬들의 사랑을 받는 중 일어난 사고로 연예계 전체가 슬픔에 빠졌다. 당시 고은비의 사망 이후 함께 크게 다친 권리세도 5일 뒤 세상과 작별인사를 했다.
그동안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고 고은비와 고 권리세의 기일을 매년 챙겨왔다. 팬들도 매년 함께 마음을 더했다. 잊지 않고 매년 9월 3일 애도의 글을 올리거나 납골당을 찾고 있다. 9월 7일 권리세의 기일에 맞춰 레이디스코드는 '아파도 웃을래'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나쁜 여자'로 데뷔해 활동했다. 사고 이후 5인조에서 3인조로 축소해 활동했지만 멤버들의 빈 자리가 허전하다. 여전히 지울 수 없는 아픔 속에서 꿋꿋하게 버티며 활동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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