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故) 고은비-권리세 3주기, 이어지는 추모물결

이하나 기자 2017. 9. 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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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3년이 됐다.

레이디스코드 멤버였던 故 고은비는 지난 2014년 9월 3일 대구광역시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조금씩 대중에게 레이디스코드라는 이름을 알리고 있던 두 청춘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아쉽게 생을 마감했다.

한꺼번에 동료 두 명을 잃은 레이디스코드는 큰 충격에 빠졌으나, 이후 3인조로 개편해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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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3년이 됐다.

/사진=故 고은비 SNS
[서울경제] 레이디스코드 멤버였던 故 고은비는 지난 2014년 9월 3일 대구광역시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는 당일 사망했고,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장시간 수술을 받았던 같은 팀 멤버 권리세는 4일 후인 7일에 숨을 거뒀다.

당시 고은비와 권리세의 나이는 겨우 21, 23살. 오랜 기다림 끝에 조금씩 대중에게 레이디스코드라는 이름을 알리고 있던 두 청춘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아쉽게 생을 마감했다. 한꺼번에 동료 두 명을 잃은 레이디스코드는 큰 충격에 빠졌으나, 이후 3인조로 개편해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이 떠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팬들과 네티즌은 여전히 그들을 추억했다. 오늘(3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들을 추모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13년 미니 앨범 ‘CODE#01 나쁜여자’로 데뷔한 레이디스 코드는 ‘예뻐 예뻐’, ‘키스키스’ 등으로 사랑받았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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