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 3주기..여전히 그리운 얼굴

2017. 9. 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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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故) 고은비와 고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다.

은비는 2014년 9월 3일 레이디스코드 멤버 전원이 탄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로 사망했다. 대구에서 진행된 녹화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당한 참변이었다.

이 사고로 멤버 권리세도 머리를 크게 다쳐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나흘 뒤 숨을 거뒀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 애슐리, 소정, 주니는 고은비와 권리세의 1주기 당시 일본에서 추모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고은비는 2012년 중반 레이디스 코드에 합류, 약 1년의 준비를 거쳐 2013년 EP 앨범 'Code#01 나쁜여자'로 데뷔했다. '예뻐예뻐' '키스키스(KISS KISS)' 등의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고 고은비, 고 권리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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