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서 못다한 꿈 펼치길"..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권리세 3주기

강선애 기자 2017. 9. 3.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두 명의 기일이 다가왔다.

3일은 故 고은비, 오는 7일은 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4년 9월 3일 새벽,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길에 빗길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전복되는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두 소녀가 떠난 지 3년이 되는 날, 온라인에는 두 소녀를 그리워하는 추모글들이 넘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SBS funE | 강선애 기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두 명의 기일이 다가왔다. 3일은 故 고은비, 오는 7일은 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4년 9월 3일 새벽,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길에 빗길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전복되는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고은비는 당일 사망했고, 머리를 크게 다친 권리세는 여러 차례 수술을 받으며 죽음과 사투를 벌였으나 4일 뒤 숨을 거뒀다.

당시 고은비는 21세, 권리세는 23세. 한창 꽃피울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두 소녀의 안타까운 죽음은 연예계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특히 같은 그룹 멤버로 활동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동료를 잃은 충격에 힘들어했다. 그래도 용기를 낸 레디이스코드 멤버들은 5인조에서 3인조로 축소해 지난해 새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소녀가 떠난 지 3년이 되는 날, 온라인에는 두 소녀를 그리워하는 추모글들이 넘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리세야 은비야, 거기서 잘 있지? 부디 따뜻하고 좋은 데서 있길 바라”, “노래를 들으면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행복하길”, “하늘에서 못다 한 노래도 춤도 마음껏 하길” 등의 글들로 두 사람을 추억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 SBS 실시간 방송 정보 APP 다운로드

[SBS FunE 관련기사]

[영상] ‘인기가요’ 레이디스코드, 신비+몽환적인 매력 물씬!
레이디스 코드, '복면가왕' 차에서 시청 인증
레이디스코드, 이소정 노래에 ‘눈물바다’
레이디스코드 '갤럭시' 물오른 가창력 '감성 저격'
레이디스 코드 “3인조로 돌아온 우리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