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고발영화 '공범자들' 9만명 돌파, 관객들의 힘

뉴스엔 2017. 8. 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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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공범자들'이 9만 관객을 돌파했다.

8월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공범자들'(감독 최승호)이 이날 낮 12시를 기점으로 9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자발적인 입소문 관람 독려와 단체관람, 또한 상영관 확대까지 이룬 관객들의 힘이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6일만의 기록으로 이는 역대 다큐멘터리 1위를 차지하고 '공범자들'. 이와 같은 속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동일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공범자들'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보다 상영횟수가 100여회 이상 적은 것에 비하면 놀라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

또 전일에 비해 동일 시간 1천 여명의 관객이 증가했는데, 이는 관객들의 요청으로 23일 부터 30여개 극장이 확대된 덕분이다. 이에 24일 10만 명 관객 돌파가 확실한 상황.

'공범자들'은 최근 MBC의 PD, 기자, 아나운서들의 제작 거부와 총파업 위기,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공영방송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시의적인 문제들과 맞물려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공범자들'은 '자백' 최승호 감독의 신작으로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다. 전국 상영 중.

(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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