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작' 유준상, 남궁민에 형 오정세 조작사건 "손 떼라" 적극 만류

허은경 2017. 8. 2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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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유준상이 남궁민을 오정세와 관계된 사건에서 떼어놓으려고 애썼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이석민(유준상 분)이 한무영(남궁민 분)에게 형 한철호(오정세 분)의 조작사건에 손을 떼라고 말렸다.

이석민은 한무영에게 "철호는 네 복수심 때문에 널 망치고 싶지 않았을 거다"며 한철호와 관계된 조작사건에서 물러나라고 애정 어린 경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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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조작’ 유준상이 남궁민을 오정세와 관계된 사건에서 떼어놓으려고 애썼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이석민(유준상 분)이 한무영(남궁민 분)에게 형 한철호(오정세 분)의 조작사건에 손을 떼라고 말렸다.

이날 한무영은 문신남(강신효 분)에게 피습당하고 극적으로 도망쳐나온 권소라(엄지원 분)를 안고 위로했다. 이후 권소라와 한무영은 위기투합, 문신남을 잡기로 약속했다.

이석민과 차연수(박지영 분)가 남강명의 체포를 목표로 고군분투했다. 이석민이 이끄는 스플래시팀은 5년 전 조작사건의 진실을 남강명으로부터 찾기 시작한 것. 앞서 스플래시팀은 전찬수(정만식 분)가 당한 의문의 사고를 추적하다가 뜻밖의 단서로 ‘흑막’의 실체에 다가선 것. 이에 대한일보 스플래시팀이 본격적으로 남강명을 파헤칠 명문이 생기게 됐다.

차연수(박지영 분) 또한 ‘흑막’의 자금 운반책인 뉴하베스트 남강명을 쫓으며 결정적 실마리를 포착, 직접 검거하겠다고 선언했다. 차연수는 남강명이 죽은 게 아니라 얼굴을 바꾸어 중국을 유랑하다 수술차 한국으로 오려는 정황을 포착했다. 남강명은 5년 조작사건인 민 회장과도 연관된 핵심 인물이기 때문.

그런가하면 구태원(문성근 분)은 자신에게 모멸감을 안긴 조영기(류승수 분)를 위해 복수에 나섰다. 구태원은 스플래쉬팀에 5년 전에 묻어둔 남강명 사건의 핵심 증거를 건넸던 것. 스플래쉬팀은 그것이 구태원의 덫인 줄 알면서도 취재에 나섰다. 이 사실을 안 조영기는 위협을 느끼고 대책을 강구했다.

한편 오유경(전혜 빈 분)은 스플래시팀 합류 이후, 취재마다 한철호(오정세 분)와 사건이 얽혀 있다는 사실을 이상하게 여겼다. 그는 "왜 우리가 하는 일마다 철호랑 연관된 거냐“며 이석민을 추궁했다. 결국 이석민은 "5년 전 민 회장 사건이 끝이 아니다. 철호가 가담한 조작사건은 구태원(문성근 분)의 사주를 받았을 거다. 무영이와 내가 둘을 조종한 배후를 밝히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이석민은 과거 한철호가 남긴 조작기사 안에 실마리를 남겨둔 정황을 알아차렸다. 그는 한무영에게 "철호가 누군가 자기가 했던 잘못을 혹시 알아봐주길 바란 건 아닐까"라고 추리했다. 이에 한무영이 "만약 그랬으면 누군가에게 털어놨어야 했다. 그랬다면 멈출 수 있었을 거다"고 반박했다.

이후 이석민은 한철호가 남긴 여러 단서들을 토대로 그가 과거 했던 말들을 퍼즐처럼 끼워맞추며 한무영에게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만류하고 나섰다. 이석민은 한무영에게 "철호는 네 복수심 때문에 널 망치고 싶지 않았을 거다"며 한철호와 관계된 조작사건에서 물러나라고 애정 어린 경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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