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개 페이지, 메인은 배현진.."MBC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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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MBC 아나운서 27명이 출연 거부 및 업무 거부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현재 MBC 공식 홈페이지 소개 페이지에 배현진 MBC 앵커가 메인을 장식해 눈길을 끈다.
현재 MBC 회사 소개 페이지에는 '공영방송 MBC의 미래다'라는 문구와 함께 배현진 앵커의 모습이 자리잡고 있다.
배현진 앵커와 김태호 PD는 MBC의 얼굴로 자리매김했지만, 현재 회사의 미래를 위해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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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MBC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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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홈페이지 캡처 |
현재 MBC 회사 소개 페이지에는 '공영방송 MBC의 미래다'라는 문구와 함께 배현진 앵커의 모습이 자리잡고 있다. 그 뒤에는 이상현 앵커의 모습도 있다. 두 사람은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다. 배현진 앵커는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해 현재 국제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이에 따라 MBC '뉴스데스크'는 배현진 앵커와 이상현 앵커는 예정대로 방송을 진행한다.
하지만 주말 MBC '뉴스데스크'의 박연경 아나운서는 파업에 동참해 대체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파업에 동참한 아나운서들은 각자 방송에서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파업에 돌입한 27명 외에 동참하지 않은 아나운서는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양승은, 김완태, 김미정, 이재용, 한광섭 등 8명과 계약직 11명이다.
또한 MBC 소개 페이지에 눈길을 끄는 이가 또 있다. 바로 현재 파업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 PD다.
21일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에 따르면 김태호 PD를 포함해 MBC PD 56명이 총파업 동참을 결의했다. 단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은 각 프로그램 개별적으로 진행 및 계약 상황을 점검한 뒤 제작거부 합류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배현진 앵커와 김태호 PD는 MBC의 얼굴로 자리매김했지만, 현재 회사의 미래를 위해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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