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갤러거 측 "많은 팬들 환영에 당황, 문제없이 휴식 중"

2017. 8. 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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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그룹 오아시스의 전 멤버 리암 갤러거가 내한하며 입국 현장에서 혼란을 빚은 가운데, 공연 담당자 측이 "현재 호텔에서 휴식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리암 갤러거의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오늘 리암 갤러거의 입국 일정은 비공개였는데,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공항에 왔다고 하더라. 불쾌했던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많이 와준 것에 대해 놀랐다고 전해들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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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영국 록그룹 오아시스의 전 멤버 리암 갤러거가 내한하며 입국 현장에서 혼란을 빚은 가운데, 공연 담당자 측이 "현재 호텔에서 휴식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리암 갤러거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리암 갤러거의 입국과 함께 '공항이 아수라장이 됐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현장에 팬들이 몰리면서 안전 펜스가 무너졌고, 리암 갤러거가 이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는 것.

이에 대해 리암 갤러거의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오늘 리암 갤러거의 입국 일정은 비공개였는데,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공항에 왔다고 하더라. 불쾌했던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많이 와준 것에 대해 놀랐다고 전해들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장에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와줘서 놀랐지만,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었다고 한다. 예상을 못해서 놀랐던 것이라고 하더라. 분노한 것이 아니라 피곤해서 인상을 쓴 것"이라며, "현장에서 팬들과 인사하고 사인도 다 해줬다고 하더라. 다치거나 안전 문제에 대해서 문제를 삼지는 않았다. 현재 호텔에서 기분 좋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암 갤러거는 이날 5년 만에 내한한 것으로, 오는 2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브 포에버 롱(LIVE FOREVER LONG)' 공연에 참여한다. /seon@osen.co.kr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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