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갤러거, 韓팬들 무질서에 내한하자마자 분노

뉴스엔 2017. 8. 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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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갤러거의 내한길이 짜증으로 변질됐다.

오아시스 전 멤버 리암 갤러거는 8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내한공연을 위해 입국한 리암 갤러거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바라보며 미소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당초 리암 갤러거는 공항에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사인 등 팬서비스를 할 계획이었다.

팬들에 가로막혀 오도가도 못하게 된 리암 갤러거는 결국 고함을 지르고 짜증이 난듯한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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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장경호 기자]

리암 갤러거의 내한길이 짜증으로 변질됐다.

오아시스 전 멤버 리암 갤러거는 8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내한공연을 위해 입국한 리암 갤러거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바라보며 미소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문제는 팬들의 질서가 무너지면서부터 시작됐다. 이날 공항에는 리암 갤러거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모였다. 당초 리암 갤러거는 공항에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사인 등 팬서비스를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질서를 위해 약속했던 라인이 무너졌고 수많은 인파가 리암 갤러거를 에워쌌다. 경호원들이 있었지만 팬들의 수가 너무 많아 감당되지 않았다. 팬들에 가로막혀 오도가도 못하게 된 리암 갤러거는 결국 고함을 지르고 짜증이 난듯한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한편 리암 갤러거는 2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푸 파이터스, 더 모노톤즈와 함께 '리브 포에버 롱' 콘서트를 진행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장경호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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