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일본서 5만 팬과 함께한 '초대형 생일파티'
김동규 인턴기자 gyu@kyunghyang.com 2017. 8. 21. 09:05
지드래곤이 솔로 월드투어의 일환인 일본 돔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지드래곤은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G-DRAGON 2017 WORLD TOUR <ACT III, M.O.T.T.E> IN JAPAN>을 개최해 첫 공연에만 5만여 명의 팬들을 불러모았다. 이날 지드래곤은 ‘HEARTBREAKER’, ‘ONE OF A KIND’, ‘CRAYON’, ‘삐딱하게’, ‘무제’ 등 다양한 히트곡을 약 2시간 동안 라이브로 들려줬다.
공연 하루 전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한 지드래곤을 위해 팬들은 초대형 케이크를 준비했다. 지드래곤은 “빅뱅으로 데뷔한지 11년이 지났습니다. 여러분들이 없었더라면, 저는 이곳에 있지 못 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겹경사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아시아 9개 도시,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유럽 5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등 전 세계 29개 도시를 순회하는 솔로 월드투어 <ACT III, M.O.T.T.E>를 진행하고 있다. 솔로 월드투어와 더불어 오는 11월 1일 지드래곤은 일본에서 새로운 미니앨범 <권지용>을 공개한다.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5년 연속 일본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7 -LAST DANCE-> 개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규 인턴기자 g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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