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커플 틈에 외로운 아이유의 새짝궁 담이씨 등장

정소영 2017. 8. 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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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에게 새 짝이 생겼다.

그러나 곧 아이유와 동갑인 정담이 양이 민박을 방문하면서 아이유가 외로움을 덜게 됐다.

아이유는 정담이 양이 동갑이란 사실을 알자 매우 반가워했다.

아이유만 새우를 못먹고 있자, 정담이 양은 아이유에게 "새우 까줄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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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아이유에게 새 짝이 생겼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커플들 틈에서 외로웠던 아이유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오픈 8일차인 효리네 민박에는 2년차 부부말고도 동갑내기 정담이 양이 들어온 것.

아이유는 부부가 민박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효리에게 "어떡해요 저 너무 외로워서"라고 말했다. 그러나 곧 아이유와 동갑인 정담이 양이 민박을 방문하면서 아이유가 외로움을 덜게 됐다.

정담이 양은 귀가 들리지 않아, 상대방의 입모양을 보고 알아들었다. 이상순은 정담이 양에게 "말을 되게 잘한다"고 말했고, 정담이 양은 "귀가 안들린지 2년도 안됐다. 아파서 안들리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아이유는 정담이 양이 동갑이란 사실을 알자 매우 반가워했다. 둘은 함께 딱새우 라면을 준비하면서 말을 편하게 하기로 했다. 아이유는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이 먼저 말 놓자"고 말하면서 이미 말을 놓은 상태였다.

손님들과 효리네 민박 '임직원'은 다함께 딱새우 라면을 먹었다. 아이유만 새우를 못먹고 있자, 정담이 양은 아이유에게 "새우 까줄까"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곧바로 고개를 끄덕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담이 양은 바로 수긍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정담이 양과 아이유는 서로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겠다며 알콩달콩한 장면을 그렸다. 이에 이상순이 와서 "내가 하겠다"고 말했지만, 정담이 양은 단호하게 "제가 하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단위나 부부가 주로 오던 효리네 민박에 아이유와 동갑 친구가 들어오자, 아이유가 더더욱 민박 생활을 즐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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