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꽃길"..'아이해' 정소민♥이준 열애공개+김영철 재심[종합]

이지현 2017. 8. 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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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철의 재심에 희망이 생긴 가운데, '변씨네'에 다시 웃음이 피어났다.

20일 방송된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가) 아버지의 재심을 청구했다.

앞서 변혜영과 이윤석(김영철)은 증인 임종화가 증언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윤석은 "죽기전에 이 억울함과 응어리를 풀 수 있을거라 생각 못 해봤다"라며 딸 변혜영에게 "고맙다. 다 네 덕 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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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영철의 재심에 희망이 생긴 가운데, '변씨네'에 다시 웃음이 피어났다.

20일 방송된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가) 아버지의 재심을 청구했다.

앞서 변혜영과 이윤석(김영철)은 증인 임종화가 증언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윤석은 "죽기전에 이 억울함과 응어리를 풀 수 있을거라 생각 못 해봤다"라며 딸 변혜영에게 "고맙다. 다 네 덕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윤석은 아내 나영실(김해숙)에게도 이 이야기를 전하며 서로 안고 눈물을 흘렸다.

또한 이유리의 미워할 수 없는 시부모인 차규택(강석우)와 오복녀(송옥숙) 부부는 며느리에게 "다시 집으로 돌아와라"며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그런 가운데 부부는 선물까지 한 아름 들고 며느리 집을 찾았다. 오복녀는 비싼 선물을 생색냈고, 차규택은 사돈과의 어색한 자리를 불편해 했다.

변라영(류화영)-박철수(안효섭)는 박홍식 회장(이병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변라영은 우연한 기회에 홈쇼핑에서 회사제품을 홍보하며 완판을 기록했다. 박홍식은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네"라며 흐뭇해 했다.

안중희(이준)은 밤샘 촬영에도 변미영(정소민)이 보고싶어 이윤석 집을 찾았다. 아침식사 자리에 갑자기 등장한 안중희의 모습에 변미영과 식구들은 반가웠다.

이윤석은 안중희를 데리고 안중희의 아버지 진짜 '변한수'의 산소를 찾았다. 이윤석은 "네 아들이다. 너무 늦게 데려왔지. 미안해"라며 친구에게 인사했고, 안중희는 친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술을 올렸다.

안중희는 "아버지 살아계실때 뵌 적이 없어서 그런지 아무 느낌이 없다. '기억이 없다'라는게 막막한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윤석은 "미안하다"라며 연신 이야기하자, 안중희는 "이제 미안해하지마라"며 위로했다.

또한 이윤석은 "중희야 진짜 내 아들할래"라며 물었다. 변미영과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안중희는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안중희는 상대 여배우와 스캔들이 터졌다. 안중희는 삐친 변미영을 달래며 애를 태우던 중 가족들에게 열애 사실이 발각됐다. 가족들은 안중희를 놀리는 재미에 빠졌다.

나영실은 검사 결과 종양은 양성으로 확인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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