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자들' 문지애 아나운서 "비정상적인 회사 못 견뎌 나와..응원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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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감독의 신작 '공범자들'이 오늘(17일) 개봉했다.
'공범자들'이 MBC 전현직 임원들의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으로 상영 위기를 맞았지만 법원의 기각 판결로 예정대로 17일 전국 150개 상영관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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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최승호 감독의 신작 '공범자들'이 오늘(17일) 개봉했다.
'공범자들'이 MBC 전현직 임원들의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으로 상영 위기를 맞았지만 법원의 기각 판결로 예정대로 17일 전국 150개 상영관에서 개봉했다.
MBC 아나운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지애 아나운서는 '공범자들'을 본 후 "회사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견디지 못해서 나온 사람이다 보니 미안한 마음도 많이 들었다. 굉장히 많은 MBC의 PD와 아나운서, 기자들이 여전히 부당한 지시에 저항해가면서 여전히 많이 다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국민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근 아나운서는 "지난 10년간의 우리 시대의 모습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바쳐가면서 땀과 눈물을 흘린 언론인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꼭 한 번 관람하시고 우리 언론이 지난 10년간 얼마나 아팠는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공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 언론을 바로 세우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것을 강조했다.
'공범자들'은 '자백' 최승호 감독의 신작으로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다.
액션 저널리즘이라고 명명되는 최승호 감독 특유의 역동적인 취재 방식을 통해 마치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속도감 있는 촬영과 사건의 요지를 전하는 긴박감 넘치는 편집을 통해 상업영화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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