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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강세정·김다현·박정아, '내남자의비밀' 라인업 확정 [공식]

2017. 8. 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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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창의, 강세정, 김다현, 박정아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오는 9월 18일 첫 방송 될 '내 남자의 비밀'은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서는 내용을 그릴 드라마다. 얽히고설킨 네 남녀가 펼치는 폭풍 같은 운명의 굴레와 더불어 따뜻한 가족애를 담을 예정이다.

16일 제작진은 송창의, 강세정, 김다현, 박정아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네 배우의 출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송창의는 ‘내 남자의 비밀’에서 반듯하고 자존심 강한 한지섭 역과 재벌가 손자다운 귀공자 포스를 지닌 강재욱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나선다. 무엇보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 내공을 선보였던 송창의가 ‘내 남자의 비밀’을 통해 KBS 2TV로 컴백하면서,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세정은 싹싹하고 씩씩한 성격에 남다른 성실함과 생활력까지 갖춘 기서라 역으로 등장한다. 극중 기서라는 자신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는 긍정의 아이콘.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세정은 ‘내 남자의 비밀’로 안방극장으로 복귀,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뮤지컬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쳐온 김다현은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 재벌 할아버지를 둔 의사출신이자 강재욱(송창의)의 이복형 강인욱 역을 맡아, 소탈한 것 같지만 때론 깐깐하고, 두루뭉술해 보이지만 때론 날카로운 성격을 지닌,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박정아는 가슴 깊은 곳 어딘가 애정결핍이 만들어낸, 상처를 지닌 외과의사 진해림 역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 더욱이 진해림은 누군가 고통 받게 되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행복과 사랑을 놓치지 않으려는 성격. 섬세한 연기력의 박정아가 만들어 갈 진해림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송창의, 강세정, 김다현, 박정아 등을 비롯해 연기파 배우들이 ‘내 남자의 비밀’을 위해 뜻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따뜻하고 진한 가족의 사랑과 진정한 행복에 대해 화두를 던질 ‘내 남자의 비밀’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내 남자의 비밀'은 '이름 없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첫 방송된다.

[사진 = WS 엔터테인먼트, 열음 엔터테인먼트, 이매진 아시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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