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오해 반성 중"..'청춘시대2'측 "하차논의 NO"[종합]

입력 2017. 8. 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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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온유의 성추행 혐의 논란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가운데 오해를 일으킨 상황에 대해 반성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청춘시대2' 측은 온유의 하차 여부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루가 지난 13일, JTBC 새 드라마 '청춘시대2' 측 관계자는 OSEN에 "온유의 드라마 하차 여부에 대해선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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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의 성추행 혐의 논란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가운데 오해를 일으킨 상황에 대해 반성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청춘시대2' 측은 온유의 하차 여부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온유가 20대 여성이 신체 일부를 두 차례 만진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가 이날 새벽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하며 이미 사건이 일단락 됐음을 알렸다.

또한 "공인으로서 안 좋은 내용이 보도되게 되어 많은 분께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루가 지난 13일, JTBC 새 드라마 '청춘시대2' 측 관계자는 OSEN에 "온유의 드라마 하차 여부에 대해선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온유의 드라마 출연 여부를 문제삼았던 바다. 

하지만 온유는 A씨, 목격자 등과 함께 5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A씨의 고소 취하로 사건이 일단락 됐기에 하차 압력은 과하다는 지적도 많다. 경찰은 상대의 고소 취하와 상관없이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이다.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결과가 밝혀지기 전에 추측성 글과 근거 없는 의혹들에는 거리를 둬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청춘시대2'는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사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온유는 이번 작품에서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 권호창으로 새롭게 합류, 예은(한승연)과 치유의 로맨스를 그려갈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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