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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 끝내 우도환 누명 못풀어줬다.."미안하다" 눈물의 사과 (종합)

최신애 기자 입력 2017.08.12 23:25 수정 2017.08.12 23:43 공감 0

옥택연과 우도환이 슬픈 우정을 나눴다.

12일 방송된 OCN '구해줘'에서는 임상진(장유상)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퇴학을 당한 석동철(우도환)의 모습과 그의 재판에 끝내 증인 참석을 못한 한상환(옥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임상미는 한상환의 미안하다는 말에도 그를 죽일 듯 노려봤다.

결국 임상미는 "그냥 돌아가"라며 한상환에게서 등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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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최신애 기자]

옥택연과 우도환이 슬픈 우정을 나눴다.

12일 방송된 OCN '구해줘'에서는 임상진(장유상)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퇴학을 당한 석동철(우도환)의 모습과 그의 재판에 끝내 증인 참석을 못한 한상환(옥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해줘 옥택연, 끝내 우도환 누명 못풀어줬다..미안하다 눈물의 사과 (종합)

임상진(장유상)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 전 임상미(서예지)의 부탁을 외면했던 한상환(옥택연)은 무거운 마음으로 임상진의 장례식장을 찾아갔다. 이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퇴학을 당할 위기에 놓인 석동철(우도환) 때문.

하지만 임상미는 한상환의 미안하다는 말에도 그를 죽일 듯 노려봤다. 특히 임상미는 한상환에게 왜 먼저 친절하게 굴고 먼저 다가왔느냐고 책망했다. 결국 임상미는 "그냥 돌아가"라며 한상환에게서 등을 돌렸다.

이후 임상미는 오빠의 장례를 치르다가 울며 뛰쳐 나와 근처 산으로 향했다. 절벽 끝에선 임상미는 "내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흐느끼다가 절벽에서 떨어지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조완태(조재윤)이 나타나 임상미의 손을 잡았고 "아직 꽃피기도 전에 이러면 안돼"라고 그의 자살을 막았고, 임상미는 겁에 질린 얼굴로 울음을 멈췄다.

또 결국 석동철은 모든 죄를 홀로 뒤집어 쓰고 퇴학 처분을 받았다. 임상진의 죽음은 그간 그를 괴롭혀오던 일진회 탓이었지만 집안이 좋지 않은 동철이 같은 장소에 있었단 이유만으로 모두 뒤집어 썼던 것. 이에 한상환은 분개했다. 그리고 한상환은 동철에게 "어깨 펴라"고 말하며 그를 위로했다.

그리도 동철은 임상진의 복수를 위해 일진을 찾아가 때렸고,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일진을 보고는 마음이 약해져 돌아섰다. 하지만 일진은 뒤에서 동철을 공격해 가슴팍에 우산을 꽂으며 치명상을 입혔다. 이를 발견한 상환이 일진을 떼어냈고, 다시 일진이 일어나자 동철이 그와 함께 언덕에서 굴러 떨어졌다. 일진은 크게 다쳤다.

한상환 아버지(손병호)는 이 일로 선거에 지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들이 이 일에 연루된 사실이 밝혀지면 일진의 아버지인 조합장이 가진 푯심이 다른 사람에게로 향할 수 있었기 때문. 이에 한상환 아버지는 사고 자리에 한상환이 아예 없었던 것으로 일을 꾸몄다.

이후 한상환은 아버지인 의원에게 동철을 부탁했다. 법정에서 친구 동철을 위해 증언을 하겠다고 했다. 모든 일을 본 유일한 증인이 그였기 때문. 하지만 아버지는 "당선될 때까지는 증언도 안된다. 잘못되면 이번 선거에서 질수도 있다"고 말렸다. 그리고 상환의 아킬레스건 같은 엄마 핑계를 대는 아버지였다.

그 시각 상진이 아버지 임주호(정해균)를 찾아온 동네 주민은 "그놈들 모두 무혐의 처분되서 학교를 멀쩡히 다니고 있다"고 알렸다. 결국 임주호는 '그놈들'을 직접 처단하기 위해 쇠망치를 들고 그들을 찾았다.

상환은 가장 친한 친구를 결국 외면할까. 그는 동철이의 재판이 있는 날 연락이 되질 않았고, 나타나지도 않았다. 임주호는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놈들에게 처참히 맞아 쓰러진 상태였다.

마음을 바꿔 먹은 상환은 법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중간에 피투성이 상태인 임주호를 발견하곤 그를 병원으로 옮겨줬다. 결국 동철이의 재판은 그대로 끝이 났다.

동철이 후송되던 중 그 차를 가로막은 상환. 상환은 "동철아. 어깨 피라"고 다시 말했고, 동철은 그를 보지 않았다. 상환은 "미안하다"고 외치며 울었다.

사진=OCN '구해줘' 방송캡처

최신애 기자 yshnsa@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