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희철, 윤아의 여친 폭로에 "아주 승기를 잡았네"

뉴스엔 2017. 8. 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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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와 김희철이 서로의 과거 연인 폭로에 나섰다.

이날 소녀시대는 김희철의 과거 여친에 대해 "우리가 목격한 게 한두 명이 아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남자를 좋아하는 루머도 있다"고 자폭했고, 윤안ㄴ "편하게 여자를 만나고 싶거든. 여러 명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의 발언에 김희철은 "소녀시대가 아주 승기를 잡았네"라며 윤아의 전 남친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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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수연 기자]

소녀시대와 김희철이 서로의 과거 연인 폭로에 나섰다.

8월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김희철의 과거 여친에 대해 "우리가 목격한 게 한두 명이 아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유리는 "멤버들 두 바퀴를 돌아도 될 것 같다"고 했고, 써니는 김희철의 지난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손가락을 일곱 개를 접었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남자를 좋아하는 루머도 있다"고 자폭했고, 윤안ㄴ "편하게 여자를 만나고 싶거든. 여러 명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의 발언에 김희철은 "소녀시대가 아주 승기를 잡았네"라며 윤아의 전 남친을 언급했다.

윤아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너 자꾸이러면 검지야"라며 복수했다. 검지는 무슨 뜻일까. 이수근은 "혹시 홍진영? 검지 척~"이라며 '엄지 척' 노래를 불러 폭소를 자아냈다.(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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