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설경구 "바닥에 떨어진 회 씻어 먹어..최고 서러웠다"
2017. 8. 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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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가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12일 방송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배우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설경구는 촬영 중 가장 서러웠던 기억을 고백했다.
설경구는 "고된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스태프가 고생했다고 회를 한 접시 주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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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설경구가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12일 방송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배우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설경구는 촬영 중 가장 서러웠던 기억을 고백했다.
설경구는 "고된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스태프가 고생했다고 회를 한 접시 주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회를 차 안에서 쏟았다. 숙소로 돌아와 물에 씻어 먹는데, 정말 서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영화가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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