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매번 '1등'으로 링크 입장하는 '존경스러운' 이유
이형진인턴 2017. 8. 11. 10:19
2009년 3월, 김연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다른 선수들의 견제가) 조금 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말려들고 싶지 않다. 사소한 것에서 진다면 경기에도 지장이 있을 것 같아 대처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 싸움에는 누구에게도 안 진다”고 말한 김연아의 당찬 면모를 보여주는 움짤(움직이는 사진)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김연아에게 기 싸움이란 그가 직접 밝혔듯 “가장 먼저 링크에 들어서고 누구보다 빨리 링크를 도는 것”을 의미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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