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군함도' vs '택시운전사' 여름 극장가 승자는?
<출연 : 하재근 영화평론가>
극장가가 본격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이한 가운데 '택시운전사'와 '군함도'가 본격적으로 맞붙으며 여름 영화 대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하재근 영화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가 1위로 이끌고 가는 극장가에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가 출격했는데요. 여름 극장가 승자 누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하시마섬(일명 군함도)의 탄광에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들의 이야기인데요. 흥행 요인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3> '군함도'는 개봉과 함께 곧바로 논란을 불렀는데요. 영화 내용이 아니라 영화 개봉의 규모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어요?
<질문 4> 일본 정부는 군함도 개봉 이후 "감독도 픽션이라고 밝힌 창작물"이라며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요. 실제로 군함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나, 일본 정부는 이곳에 강제징용 역사를 알려야한다는 유네스코 권고사항을 아직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죠?
<질문 5> 휴먼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첫날 70만 명을 동원, 경쟁작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흥행 1위를 꿰찼는데요. 앞으로 얼마나 앞서갈 것이라 보십니까?
<질문 6> '택시운전사'는 유일하게 광주를 취재해 전 세계에 5.18의 참상을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피의 한복판에 들어갔다 온 평범한 소시민이자 택시운전사인 김사복, 두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요?
<질문 7> 장훈 감독은 송강호를 두고 "내겐 산 같은 존재"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오랜 고민 끝에 1980년 5월 광주로 향하는 택시 운전사가 되기로 한 송강호는 연기를 하며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하기도 했어요?
<질문 8> 본격적인 대결구도를 펼치고 있는 '택시운전사'와 '군함도', 두 작품 모두 쌍끌이 흥행으로 천만을 돌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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