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는 건강합니다' 캠페인에 출연한 연예인들의 근황

뉴스팀 2017. 8. 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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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는 건강합니다'라는 캠페인에 참여한 연예인들의 근황이 공개돼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후쿠시마에서 생산 된 식품들이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일본 정부에서는 현 상황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수습하기 보다는 '후쿠시마는 건강합니다'라는 캠페인 등을 통해 연예인을 앞세워 원전 피해를 덮는데 급급한 것으로 비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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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후쿠시마는 건강합니다’라는 캠페인에 참여한 연예인들의 근황이 공개돼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에 원전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후쿠시마에서 생산 된 식품들이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FUNNY News 유튜브 영상 캡쳐
그런데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전혀 안전하지 않다는 평가다.

‘후쿠시마는 건강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후쿠시마에서 생산 된 식품을 섭취한 유명 록밴드 토키오의 멤버 야마구치 타츠야(45)는 방송을 통해 검진한 결과 1년 민간인 피폭허용량의 20배나 되는 수치로 내부 피폭 진단을 받았다.

적극적으로 후쿠시마 산 농산물을 먹었던 일본의 국민 MC 오츠카 노리카즈(69) 또한 급성 림프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 정부에서는 현 상황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수습하기 보다는 ‘후쿠시마는 건강합니다’라는 캠페인 등을 통해 연예인을 앞세워 원전 피해를 덮는데 급급한 것으로 비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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