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솔빈 "이연희가 많이 챙겨줘"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17. 7. 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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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솔빈이 배우 이연희와 친분을 자랑했다.

솔빈은 30일 SBS 수목극 <다시 만난 세계> 제작진을 통해 촬영 뒷얘기를 전했다.

라붐 솔빈, 사진 SBS

솔빈은 극 중 레스토랑 홀직원 순지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그는 ‘정원’(이연희)과 가장 친한 인물이다. 연기를 준비하면서 이연희와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고.

솔빈은 “이연희가 첫만남부터 먼저 말을 걸어주고, 이것저것 사소한 부분도 챙겨줬다”며 “정말 고마웠고 덕분에 한결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만큼 해보고 싶은 연기가 정말 많다. 사랑스럽거나 캔디처럼 꿋꿋한 캐릭터, 그리고 정반대 인물 등 다양한 캐릭터를 온전히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우선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더 열심히 배우면서 촬영할테니 많은 사랑 보내달라”고 말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여진구)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의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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