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군함도' 논란 속에도 승승장구, 3일만에 200만 돌파

2017. 7. 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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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개봉 3일차인 오늘(28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일차에 200만 관객 돌파는 올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자랑했던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의 200만 돌파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개봉 첫날 97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최고 신기록을 경신한 것을 시작으로, 개봉 2일째인 어제(27일) 1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3일째인 오늘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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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개봉 3일차인 오늘(28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군함도'는 200만 589명을 돌파했다. 개봉 3일차에 200만 관객 돌파는 올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자랑했던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의 200만 돌파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2017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 안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4년 7월 누적 관객수 1761만 5062명을 동원한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감독 김한민)과 같은 속도이자, 류승완 감독의 전작 '베테랑'(1341만 4200명), '암살'(1270만 6391명)의 개봉 4일째 200만 돌파보다 하루 빠른 기록으로 거친 흥행세를 보여준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첫날 97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최고 신기록을 경신한 것을 시작으로, 개봉 2일째인 어제(27일) 1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3일째인 오늘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역사 왜곡 부정 및 전국 극장의 50%를 웃도는 스크린수 배정에 독과점 논란이 생겨 영화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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