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뜨자 '경의중앙선' 함께 언급되는 이유
여현구인턴 2017. 7. 28. 17:55
개봉 이틀 만에 역대급 흥행 실적을 달성한 영화 '군함도'와 SNS상에서 함께 언급되는 뜬금없는 키워드가 있다.
SNS상에서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군함도' 관람하기가 용산역에서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기보다 쉽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왔다.
한편 '군함도'는 지난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둘째 날인 27일 하루에만 55만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155만명을 기록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영화 시간표 안 보고 가도 볼 수 있겠다" "경의선이 너무 가끔 운행되는 것 아니냐" "스크린 독과점이 맞는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