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해투' 조여정 천생여신 과거사진 초토화 "외출도 못해"

뉴스엔 2017. 7. 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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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이 모태미녀임을 입증했다.

배우 조여정은 7월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에서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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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조여정이 모태미녀임을 입증했다.

배우 조여정은 7월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3)에서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학창시절과 변함없는 미모로 주목받은 조여정은 "외모로 유명해 쉬는 시간마다 쪽지를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여정은 "집이 엄해 학교에 갔다 오면 외출을 못했다. 그래서 과외도 시켜줬다. 집 안에서 공부하라 했다"며 "한 번은 아빠를 졸라서 큰 학원에 가게 됐다. 하루는 인파에 쓸려 내려가는데 아빠가 마중 나오셨더라. '왜 왔냐'고 했더니 '어떤 남자가 전화했다'며 '역시 학원에 보내는 게 아니었어'라고 하더라. 그 길로 큰 학원도 못 다녔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조여정은 "집 앞에서 누가 기다리고 있다. 아빠와 같이 가다가 누가 보이면 심장이 떨어진다. ‘쟨 죽었다’ 싶었다. 아빠가 먼저 가서 '줄 거 있으면 주고 가라'고 한다. 그럼 편지와 사탕 같은 선물을 주는데 아빠가 편지 검열을 했다. 난 편지를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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