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김종민 "평양냉면, 걸레 빤 물 같았다" 솔직

2017. 7. 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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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종민이 평양냉면을 처음 먹어본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가수 김종민, 강민경, 피아니스트 정원영이 출연해 '냉면' 편을 꾸몄다.

이날 전현무는 "이분은 허당 매력의 원조다. 음식에 있어서는 자신의 철학이 있다"라며 가수 김종민을 소개했고, 신동엽은 "정원영, 강민경 둘 다 미식가인 건 원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김종민은 미식가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김종민은 "나만의 기준이 있다. 면을 좋아한다. 라면을 하루에 한 끼는 꼭 먹는다"라며 면 사랑을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냉면 특집에 "나는 함흥냉면파다"라고 전했고, 김종민은 "난 평양냉면파다. 그게 더 맛있다. 중독이 됐다. 호동이 형 때문에 먹게 됐다. 처음에는 맹물 같아서 못 먹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걸레 빤 물 같았다. 그런데 3번째 먹었을 때 먹을만했고, 집에 갔더니 생각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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