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죽어야사는남자' 신성록X이소연 수영장 불륜 전말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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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과 이소연이 불륜의 전말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5-6회 (극본 김선희/연출 고동선)에서는 강호림(신성록 분)과 이지영B(이소연 분)의 불륜 스토리가 그려졌다.
강호림과 이지영B는 수영장에서 처음 만나 야릇한 분위기를 풍겼지만 실상 강호림이 "수영 좀 가르쳐 달라"며 이지영B에게 접근하자 이지영B는 수영을 가르쳐 줬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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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과 이소연이 불륜의 전말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5-6회 (극본 김선희/연출 고동선)에서는 강호림(신성록 분)과 이지영B(이소연 분)의 불륜 스토리가 그려졌다.
중동 보두안티아 공화국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한국이름 장달구(최민수 분)는 친딸을 찾아 한 달 안에 돌아가지 않으면 전 재산을 국가에 몰수당할 위기에서 사위 강호림에게 먼저 도움을 청하며 112억 원을 강호림이 근무하는 은행에 예치했다. 앞서 강호림은 장달구에게서 스포츠카와 각종 명품 선물도 받은 상태.
강호림은 장달구가 아내 이지영A(강예원 분)가 오래 전 죽었다던 장인이길 바랐지만 이지영A는 강호림이 부친에 대해 묻자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부친이 죽은 게 분명하다며 펄쩍 뛰었고, 내연녀 이지영B는 “아버지 얼굴도 모르는 사생아”라는 적절한 답으로 장달구의 딸이 됐다. 게다가 이지영B의 모친은 치매 증상으로 부친에 대해 제대로 말해줄 수 없는 상황.
이미 장달구 역시 이지영B를 제 친딸로 오해한 가운데 이지영B 역시 장달구를 제 친부로 확신하며 인터넷 검색으로 장달구의 어마어마한 재산을 확인하며 그를 만나게 될 날만을 기다렸다. 그 사이에서 강호림은 마지못해 이지영B에게 무릎을 꿇고 “내가 계속 사위인 척 하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이에 이지영B는 “내가 왜 그래야 하냐. 우리가 무슨 사이라도 되냐”고 물었고, 강호림은 “그걸 꼭 내 입으로 이야기해야 하냐. 자기랑 나, 수영장에서”라며 두 사람의 첫만남을 언급했다. 강호림과 이지영B는 수영장에서 처음 만나 야릇한 분위기를 풍겼지만 실상 강호림이 “수영 좀 가르쳐 달라”며 이지영B에게 접근하자 이지영B는 수영을 가르쳐 줬을 뿐.
이지영B는 “수영만 했잖아”라고 정곡을 찔렀고, 민망해진 강호림은 “그렇지. 수영만 했지. 바로 그날, 레스토랑에서”라며 오후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번에도 이지영B는 “와인밖에 더 마셨어?”라고 반문했고, 강호림은 “그리고 기억 안나? 우리...”라며 두 사람 사이 뭔가 일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했지만 실상은 또 허탈할 뿐.
이지영B는 강호림에게 키스하려 했지만 강호림은 “여보, 은비 엄마, 지영아, 지영씨, 이팀장”이라며 계속해서 실언했고, 결국 두 사람은 키스조차 하지 못했다. 강호림이 “어쨌든 마음을 나눴잖아”라고 주장하자 이지영B는 “마음이 섞인 건 아니지”라며 강호림과의 관계를 끊어내려 했다.
결국 강호림과 이지영B는 키스 한 번 한 적 없는 불륜인 듯 불륜 아닌 불륜 커플. 그마저 이지영B가 “우리가 불륜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싫다”고 주장하며 이날 방송말미 부친 장달구와 재회한 이지영B와 강호림의 관계변화에 궁금증을 모았다. (사진=MBC ‘죽어야 사는 남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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