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인터뷰③]안재욱, "아내 최현주의 몸에 제일 해로운 건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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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의 철저한 자기 관리능력에 존경심을 표했다.
안재욱은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2014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으로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6월 결혼 슬하에 딸 수현을 두고 있다.
동시기 경쟁작인 뮤지컬 '시라노'의 공연을 시작한 아내는 LG아트센터에서, 남편 안재욱은 25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관객을 맞이할 예정.
연예인 커플로 살아가는 안재욱-최현주 부부는 불편한 점보다는 긍정적인 점이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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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의 철저한 자기 관리능력에 존경심을 표했다.
안재욱은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2014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으로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6월 결혼 슬하에 딸 수현을 두고 있다. 동시기 경쟁작인 뮤지컬 ’시라노‘의 공연을 시작한 아내는 LG아트센터에서, 남편 안재욱은 25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관객을 맞이할 예정.
결혼과 출산 이후 최현주의 첫 복귀작인 ‘시라노’를 선택하기까지 남편의 적극적인 조언이 한 몫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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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뮤지컬 작품을 하다보니 가정과 육아는 함께 돌아가면서 맡는다고 한다. 서로의 일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최대한 상대를 배려하는 2년차 새내기 부부이기도 하다.
“내가 공연을 앞둔 당일에는 아내가 먼저 나서서 아이를 챙기며 나를 배려해줘요. ‘아빠는 빨리 자야하니까 아이에게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면서 어린 아이를 챙겨요. 아내는 본인이 공연이 있는 날에도 아침 내내 아이를 챙기다가 극장에 가곤 해요. 분명히 힘들텐데 그걸 감수하며 신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대견해요. 사실 전 공연 끝나고 나면 기절하거든요.”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최현주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배우로도 소문이 나 있다. 늘 다른 배우들보다 일찍 극장에 와서 목을 풀고, 몸을 릴랙스 한다. 함께 작업한 배우나 스태프들은 ‘정말 프로 배우이다’며 엄지를 치켜 세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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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커플로 살아가는 안재욱-최현주 부부는 불편한 점보다는 긍정적인 점이 많다고 했다. 같은 일을 하다 보니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게 그 이유다.
“남의 집은 모르겠어요. 저는 아내가 같은 뮤지컬 배우라 좋은 게 많아요. 적어도 연습이나 공연 후에 술 한잔을 먹어도 왜 먹는 분위기인 걸 알거든요. 그걸 모르면 연습이 끝났으면 왜 바로 바로 오지 않느냐고 서운해 할 수 있잖아요. 서로가 이해할 수 있고 공유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다는 점에서 행복해요. 우리 부부는 자신 있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그래서 주변에 결혼을 적극 권하고 있어요. 좋은 게 더 많다면서. 하하”
한편, 안재욱은 오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아리랑’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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