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X이상순, 집까지 공개했는데 뭘 더 보고 싶을까?

김미화 기자 입력 2017. 7.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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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집까지 공개한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대중들의 끊임없는 관심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14년 자신의 SNS를 통해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조용히 살고 있고, 자신들이 사는 모습에 관심 가지는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집까지 오픈했다.

하지만 일부 대중들이 여전히 이효리와 이상순의 집 앞 초인종을 누르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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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JTBC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집까지 공개한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대중들의 끊임없는 관심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9일 가수 이상순이 자신들의 주거 생활을 침입하는 사람들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상순은 "우리가 이곳에서 방송을 찍기로 결정했고 뒷감당도 우리가 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바람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지경입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모르는 사람들이 집 앞에 찾아와서 대문 앞에서 사진을 찍고, 대문안을 들여다보고, 담장 안을 들여다보고, 셀카봉을 이용해 담장 안 사진을 찍고, 초인종을 누르고, 경보음이 울려서 개들은 하루 종일 짖는다"라며 "더 이상 이곳에선 방송촬영도 하지 않고, 이곳은 우리 부부와 반려견 반려묘 식구들이 쉬어야 하는 공간입니다. 우리 부부를 좋아하고, 아껴주신다면 이곳에 더이상 찾아 오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사진=이상순 SNS

이상순의 글을 읽으며 저 상황 속에 본인을 대입해 본다면 어떨까. 일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나가야 될 때마다 CCTV로 확인해야 하고, 시도 때도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에 제대로 쉴 수 조차 없다면? 모르는 사람들이 집 앞에 찾아봐서 집 안에 들어가도 된다고 묻는다면?

사실 '효리네 민박' 이전에도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자택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이 사람들의 관심이 힘들어 부동산에 집을 내놨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이효리 / 사진=스타뉴스

이효리는 지난 2014년 자신의 SNS를 통해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이효리는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라며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대문 밖에선 나무에 가려 집도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힘들게 오셔도 헛걸음만 하실 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에 더 사진도 많이 올리고 할테니. 서운해 마세여"라고 썼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베일에 둘러싸인 연예인이나, 두문불출 하는 연예인이 아니다. 혹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조용히 살고 있고, 자신들이 사는 모습에 관심 가지는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집까지 오픈했다. 하지만 일부 대중들이 여전히 이효리와 이상순의 집 앞 초인종을 누르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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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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