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도' 軍특집, 24년 녹화 중에 제일 힘들다"

최보란 2017. 7. 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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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로 간 '무한도전'이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방송을 예고했다.

'무한도전' 측은 "분대장 박명수의 진두지휘 아래 각개전투에 나서는 멤버들의 진지하고 의리 넘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첫날 입소 후 달라진 멤버들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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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군대로 간 '무한도전'이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방송을 예고했다.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진짜 사나이' 특집 마지막 회와 '안 개의치 않은 바캉스' 편이 방송된다.

제30기계화보병사단에 입소한 멤버들. 드디어 훈련 마지막 날을 맞이한 멤버들은 아침 점호와 운동 후 대망의 '각개전투'에 나서게 된다. 개인화기를 보급받고 각개전투 훈련에 돌입한 멤버들은 낮은 포복, 높은 포복, 응용 포복 등을 훈련 받고 본격적인 각개전투에 나설 예정.

20일 제작진에 따르면 조교와 교관의 엄격한 통제와 관리 감독 아래 한 차례 훈련을 마친 멤버들은 박명수를 분대장으로 실전 같은 각개전투에 나서게 됐다. 교관은 "직접 명령을 하달하고 고민하고 행동해서 앞으로 전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멤버들을 긴장케 했고, 박명수는 이들을 진두지휘하는 분대장이란 엄청난 임무를 부여 받아 군기가 바짝 든 상태에서 목이 쉴 정도로 목청을 높이고 고군분투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장갑차에 탑승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장갑차에서 내려 각개전투에 나서는 멤버들이 긴장감 속에서 달리는 모습과 박명수가 늠름하게 응용 포복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구멍 분대장' 박명수가 어떻게 변화할 지가 이번 방송의 주요 관심사인 가운데, 그가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긴장감을 조성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전한다.

박명수는 내무반에서 발생한 '의류대 실종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것은 물론, 각개전투를 마치고 난 뒤 "(방송) 24년 녹화한 것 중에 제일 힘들다. 어제 오늘 힘들다"며 때 아닌 심경(?) 고백을 한 것으로 전해져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분대장 박명수의 진두지휘 아래 각개전투에 나서는 멤버들의 진지하고 의리 넘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첫날 입소 후 달라진 멤버들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 등 다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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