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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세모방' 솔비X동우 맹활약.. 캄보디아에 승리 '설욕'

윤효정 기자 2017. 7. 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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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솔비와 동우가 맹활약하며 캄보디아 팀을 제압했다.

김구라 헨리 김재원 팀은 치과에서 방영되는 덴탈드라마를 완성했다.

앞서 캄보디아 팀이 실패한 가운데 솔비가 성공해 1라운드 승리를 거머쥐었다.

동우는 시종일관 자신을 도발한 캄보디아 '도발남'을 제압하고 승리르 거두기 위해 심기일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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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MBC '세모방'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세모방' 솔비와 동우가 맹활약하며 캄보디아 팀을 제압했다. 김구라 헨리 김재원 팀은 치과에서 방영되는 덴탈드라마를 완성했다.

9일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 이하 ‘세모방’)은 캄보디아 CTN ‘사일런트 플리즈(Silent Please)’-덴탈TV ‘덴탈스토리(D-STORY)’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섰다.

솔비와 인피니트 동우, 서경석은 지난주 패배를 딛고 캄보디아의 ‘사일런트 플리즈’ 프로그램에 재도전을 했다.

1라운드에서 소리를 내지 않고 미나리를 자르는 미션을 했다. 앞서 캄보디아 팀이 실패한 가운데 솔비가 성공해 1라운드 승리를 거머쥐었다. 2라운드는 소리 없이 얼음물 따르기. 동우가 주자로 나섰지만 패배하고 말았다.

이어 솔비가 ‘조용한 007’ 미션에 도전해 승리했다. 마지막은 소리 없이 철물을 옮기는 미션이었다. 동우는 시종일관 자신을 도발한 캄보디아 '도발남'을 제압하고 승리르 거두기 위해 심기일전했다. 마침내 승리를 거둔 동우는 마치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둔 축구선수처럼 세리머니를 했다.

이들은 총 상금 35만원 정도를 탔고, 모든 상금은 캄보디아에 기부했다.

© News1 MBC '세모방' 캡처

이날 김재원 헨리 이수경은 덴탈TV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수경은 모두가 반할 미모를 지닌 미녀이지만 심각한 입냄새가 고민인 환자로 등장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촬영은 이수경으로 인해 첫 NG가 나왔다. 이수경이 치료 의자에 앉아 남기남 PD가 NG를 외친 것. 이수경에게 독특한 자세를 요구했고, 모든 이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연출 철학에 당황했다.

자칫 얼어붙을 뻔한 분위기는 김구라의 열연으로 풀어졌다. 김구라는 PD 스타일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아이디어 애드리브를 넣으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헨리 역시 김재원과 남다른 브로맨스를 완성했다.

이에 남PD도 연신 미소를 지었고, 포복절도 덴탈드라마를 완성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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