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형만, 조금산 별세에 "한달전 연락, 밝았는데..가슴아파" [인터뷰]

이우인 2017. 7. 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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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금산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관련해 후배 개그맨인 최형만이 "가슴이 아프고 허무하다"라고 슬픔을 드러냈다.

그는 기자의 전화에 조금산의 사망 사실을 막 안 상태였다.

최형만은 7일 TV리포트에 "형과는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전화통화를 했다. 그때는 굉장히 밝기만 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지, 안타깝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형만은 거듭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너무 아프다"라고 조금산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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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조금산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관련해 후배 개그맨인 최형만이 "가슴이 아프고 허무하다"라고 슬픔을 드러냈다. 그는 기자의 전화에 조금산의 사망 사실을 막 안 상태였다. 

최형만은 7일 TV리포트에 "형과는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전화통화를 했다. 그때는 굉장히 밝기만 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지, 안타깝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7일 KBS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안산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금산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금산이 지난 5일 오전 9시께 대부도 근처에서 사체로 발견됐으며,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조금산은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특히 tvN '응답하라 1998'로 다시 주목받은 유행어 '반갑구만, 반가워요'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미국에서 이혼 후 한국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환경이 바뀌어 상황이 여의치않아 마음고생을 했다는 전언이다. 

최형만은 거듭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너무 아프다"라고 조금산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최형만,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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