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fn★티비텔] tvN '크리미널마인드', 美 인기 韓으로 가져올 수 있을까

파이낸셜뉴스 2017. 7. 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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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또 하나의 야심작을 내놓는다.

새로운 범죄 심리 수사극의 탄생을 알릴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가 그 주인공이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프로파일러들의 세계를 리얼하고 생생하게 담아내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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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또 하나의 야심작을 내놓는다. 새로운 범죄 심리 수사극의 탄생을 알릴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가 그 주인공이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프로파일러들의 세계를 리얼하고 생생하게 담아내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실 ‘크리미널마인드’는 흥행에 있어서 아주 유리한 고지에 위치해있다. 원작의 힘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미국 ABC Studio에서 제작을 시작한 시리즈로,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수 인기 미국드라마다.

이번 tvN에서 선보일 한국판 ‘크리미널마인드’는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에 성공하며 제작 초기 단기부터 방송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이에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미널마인드’가 한국에서는 어떻게 재탄생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tvN에 따르면 국내판 ‘크리미널마인드’는 이제껏 한국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뤄진 적 없었던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룬다는 점에 있어서 기존의 수사물과 결을 달리한다. 그간 다수의 수사 드라마에서 프로파일러가 등장한 경우는 있지만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그 범위를 넘어서서 조금 더 세밀하게 파고든다.

그 뿐만 아니라 원작 ‘크리미널마인드’의 사건 에피소드를 한국적인 정서에 맞게 탈바꿈시켜 더욱 극적인 몰입도를 상승 시킨다고 밝혔다. 원작과는 어떤 차이점을 두고 새롭게 각색 되었는지 살펴보는 것 또한 흥미로운 요소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배우 라인업도 화려하다. 배우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등 다채로운 결을 가진 배우들이 등장해 극을 채울 예정이다.

손현주는 국정원 국제범죄 소속 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팀장 강기형 역을 맡아 이지적이고 냉철한 분석으로 최고의 프로파일러로 열연할 예정이다. 영화 ‘더 폰’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 등 각종 스릴러에 출연하며 흥행 보증수표로 정평이 난 배우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새로운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기는 NCI의 현장수색 요원 김현준 역으로 분한다. 김현준은 평소 진중한 구석이 없어 보이지만 사건 현장에서는 180도 달라지는 반전 가득한 인물로 팀 내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동파다. 밀도 높은 감정 표현은 물론 고강도 액션에도 능한 이준기의 활약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문채원은 NCI 현장분석 요원 하선우 역을 연기한다. 하선우는 일에 있어서 똑 부러지고 강단 있는 성격으로 그 기질을 사건현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외에도 이선빈, 유선, 김영철 등 극의 완급을 조절해줄 배우들이 서사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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