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KBS 하반기 드라마 미리보기, 당신의 취향은?

2017. 7.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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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절반이 지났다.

올 상반기, '김과장' '추리의 여왕' '쌈, 마이웨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을 남긴 KBS 드라마국은 하반기에도 재미가 쏠쏠한 기대작들을 준비 중이다.

김재중, 유이, 장미관, 김민지, 바로, 정혜성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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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2017년도 절반이 지났다. 올 상반기, '김과장' '추리의 여왕' '쌈, 마이웨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을 남긴 KBS 드라마국은 하반기에도 재미가 쏠쏠한 기대작들을 준비 중이다.

◆ 월화극 '학교2017'
'쌈, 마이웨이' 후속작 '학교 2017'은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다.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참신하고 색다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한주완, 한선화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 수목극 '맨홀'
'맨홀'은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돼 있는 결혼을 막기 위해 랜덤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봉필(김재중 분)을 비롯한 5명의 청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포도밭 그 사나이', '백만송이 장미'를 연출한 박만영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특수사건 전담반 텐'을 쓴 이재곤 작가가 집필한다. 김재중, 유이, 장미관, 김민지, 바로, 정혜성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방송된다. 

◆ 금토극 '최강 배달꾼'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이다. 청춘들의 통쾌한 성장, 로맨스, 골목 상권을 둘러싼 파란만장한 격투기를 조화롭게 그려낼 예정.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 토일극 '황금빛 내인생'
'황금빛 내인생'(가제)은 대기업 입사로 탈 흙수저를 꿈꾸었던 여인이 세상의 불평등과 불공정에 절망하지만 끝내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부모의 능력과 부모에게 물려받은 부에 따라 자식의 계급이 결정된다는 절망감에 빠져 있는 많은 이들에게 '행복의 기준'에 관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오 마이 비너스' 연출을 맡은 김형석 PD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 일일극 '내 남자의 비밀'
'내 남자의 비밀'은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그들의 바람대로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정아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송창의와 강세정은 출연을 논의 중이다. '이름 없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첫 방송 예정이다.

◆ 아침 TV소설 '달순의 봄'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방송된다. 캐스팅은 아직 미정이다.
 
◆ '드라마 스페셜' 
KBS는 올 하반기, 매주 1편씩 총 10편의 단막극을 방송할 계획이다. 방영 예정인 작품으로는 '만나게 해, 주오-feat. 경성혼인 정보회사',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 '우리가 계절이라면', '우리가 못자는 이유', '혼자 추는 왈츠', '그날 이후 비스듬히', '나쁜 가족들', '까까머리의 연애', '런어웨이' 등이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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