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효리, "요즘 걸그룹 안쓰러워, 표정 어둡더라"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17. 6. 29.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가수 이효리가 걸그룹 후배들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29일 진행된 '뉴스룸'에서는 문화 초대석에 이효리가 초대돼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효리는 "맞다. 요가와 춤이 다른게 아니더라. 육체를 가지고 표현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이효리는 쏟아지는 걸그룹들에 대해 "안쓰럽다. 우리 때만해도 경쟁이 그리 치열하지 않았다. SNS 등이 발달할 때가 아니라서 자유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룸' 이효리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가수 이효리가 걸그룹 후배들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29일 진행된 '뉴스룸'에서는 문화 초대석에 이효리가 초대돼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는 "나는 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요가 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신곡 '서울'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이효리는 "맞다. 요가와 춤이 다른게 아니더라. 육체를 가지고 표현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는 될까 안될까 고민했다면,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걸 표현하니까 발산하고 싶은 욕구를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효리는 쏟아지는 걸그룹들에 대해 "안쓰럽다. 우리 때만해도 경쟁이 그리 치열하지 않았다. SNS 등이 발달할 때가 아니라서 자유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요즘은 모든게 보여지고 경쟁이 치열해서 미용실 같은 곳에서 친구들을 보면 표정이 어둡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hankooki.com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