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이효리, '백분토론' 시청자 뺏어가"

2017. 6. 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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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와 손석희 앵커가 만났다.

29일 방송한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는 이효리가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는 "한 달 전에 문화초대석이 부활했을 때 첫 손님으로 모실까 했었는데 송강호를 모시게 됐다. 그때 이효리가 쿨하게 자리를 양보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손 앵커는 "듣던 바대로 쿨한 분이구나 했다"고 밝혔고, 이효리는 "제 차례가 오겠지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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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이효리와 손석희 앵커가 만났다. 

29일 방송한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는 이효리가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는 "한 달 전에 문화초대석이 부활했을 때 첫 손님으로 모실까 했었는데 송강호를 모시게 됐다. 그때 이효리가 쿨하게 자리를 양보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이효리는 "앨범이 나올 때도 아니기도 했다"고 답했다. 손 앵커는 "듣던 바대로 쿨한 분이구나 했다"고 밝혔고, 이효리는 "제 차례가 오겠지 했다"고 전했다. 

손석희는 "예전에 백분토론을 처음 시작할 때 맞은 편에서 '쟁반노래방'을 하고 계셨다"며 "이효리가 '쟁반노래방' 나오셨을 때 '백분토론'의 시청자를 많이 뺏어가셨다. 긴 생활을 돌아 JTBC라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뵙게 됐다"고 인사를 나눴다. 

한편 이효리의 앨범은 오는 7월 4일 발매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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