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며느리' 강경준, 함은정 집서 차도진 재회 '긴장' (종합)

강경준 예비 처가에서 원수 차도진과 재회하며 긴장감이 흘렀다.

6월 28일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18회 (극본 오상희/연출 이재진)에서 최한주(강경준 분)는 원수 박민호(차도진 분)와 다시 만났다.

박민호는 아내 황금별(이주연 분)의 쌍둥이 여동생 황은별(함은정 분)이 집안의 오랜 원수 최한주와 연애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략을 꾸몄다. 박민호는 먼저 제 쇼핑몰 오픈 행사에서 최한주의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할 예정임을 알고 다른 시범단을 미리 섭외한 뒤 당일날 최한주에게 자신이 쇼핑몰 주인임을 밝혔다.

최한주는 당일날 공연이 취소되며 시범단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게 됐고, 여기에 황은별 황금별 자매까지 등장하며 최한주는 원수 박민호가 황은별의 형부임을 알고 경악했다. 박민호는 그런 최한주에게 “네 여자친구, 내 처제다. 합의서 내용 기억하지? 만나지 마라”고 이별을 종용했다.

최한주는 박민호 때문에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취소되며 곤란한 처지가 돼 학부모들에게 직접 사과를 하며 고개 숙였고, 동시에 박민호의 이별종용 때문에 황은별 모친 나명자(김청 분)의 식사초대를 받아들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했다. 박민호는 최한주가 식사초대를 받아들이지 않으리라 짐작하며 득의양양 했다.

박민호의 예상대로 최한주는 식사 직전에 황은별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 갑자기 도장에 일이 생겨서 오늘 못갈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어 황은별 부친 황호식(남명렬 분)에게 딱 걸렸다. 황호식은 집앞에서 최한주를 보고 황은별의 남자친구 임을 단박에 알아봤고, 최한주를 데리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최한주가 얼떨결에 황호식의 손에 이끌려 집안으로 들어가며 이번에는 박민호가 경악했다. 최한주와 박민호가 황은별 황금별 자매의 집에서 재회하며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MBC ‘별별 며느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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