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 돈 노린 꽃뱀 함정 빠졌다 '위기' (종합)

뉴스엔 입력 2017. 6. 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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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이 돈 노린 꽃뱀의 타깃이 되며 위기를 맞았다.

6월 28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3회 (극본 염일호 이해정/연출 고영탁)에서 진도현(이창욱 분)은 함정에 빠졌다.

최승아는 그런 진도현의 태도에 분노했고, 이어 무궁화를 찾아가 "나 기억하죠? 할 말이 있어서 왔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하며 진도현의 위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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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이 돈 노린 꽃뱀의 타깃이 되며 위기를 맞았다.

6월 28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3회 (극본 염일호 이해정/연출 고영탁)에서 진도현(이창욱 분)은 함정에 빠졌다.

허성희(박해미 분)는 남편 진대갑(고인범 분)과 함께 병원에 갔다가 전시모 노연실(서우림 분)의 눈에 띄었다. 노연실은 자신이 내쫓은 전며느리 허성희가 재혼한 사실을 알고 부들부들 떨었다. 그 사이 진대갑과 허성희는 딸 진보라가 병원 진료를 받지 않은 사실을 알고 갈등을 빚었다.

진대갑은 허성희에게 왜 진보라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느냐고 성냈고, 이어 허성희가 미리 잡아놓은 건강검진까지 거부했다. 진대갑은 “내가 아픈 것 알게 되면 서변이랑 또 무슨 일을 꾸미려고 그러냐. 지난번에 서변이랑 속닥거리는 것 봤다”며 아내 허성희를 오해했고, 허성희는 “보라 마음에 든다고 해서 도와준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그 사이 진보라는 짝사랑하는 무수혁(이은형 분)에게 쿠키를 선물했고, 무수혁은 진보라를 찾아왔던 서재희(김재승 분)가 변호사라는 사실을 알고 긴장했다. 그 날 밤 진보라는 부모님이 자신 때문에 싸운 사실을 알고 무수혁에게 “술이 고프다”고 말했고, 무수혁은 만취한 진보라를 무사히 오피스텔에 옮겼다. 진보라는 나날이 커지는 짝사랑에 어쩔 줄 몰랐다.

그 시각 진도현 역시 술에 만취해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전화를 걸었고 “내가 좀 취했는데 집까지 데려다주면 안 되냐.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하여. 음주운전하면 안 되지 않냐”고 졸랐지만 무궁화는 “꼭 대리운전기사 불러서 귀가하셔라”며 전화를 끊었다. 그 모습을 최승아가 지켜봤다.

빚에 시달리던 최승아는 진도현에게 자신이 대리운전을 해주겠다고 말했고, 만취한 진도현을 호텔방으로 데려가 “내가 급해서 그러는데 돈 좀 주면 안 되냐”고 사정했다. 하지만 진도현은 “내가 지금 너한테 돈 주면 경찰에 잡혀간다”며 “나 샤워 끝내고 나오기 전에 가라”고 말했다.

최승아는 그런 진도현의 태도에 분노했고, 이어 무궁화를 찾아가 “나 기억하죠? 할 말이 있어서 왔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하며 진도현의 위기를 예고했다. (사진=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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