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비디오스타' 차오루, 조세호 향한 뒤늦은 고백 "심쿵했다"

윤정미 기자 2017. 6. 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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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차오루가 조세호에 대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차오루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녀와 커플을 이뤄서 가상 남편으로 출연한 조세호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MC들은 "조세호 역시 차오루에게 그런 마음이 있었다고 하더라"며 아이돌인 그녀에게 부담될까 망설이면서 기회를 놓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차오루는 "(가상 부부로)한번 살아봤으니까 조세호를 택할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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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피에스타 차오루가 조세호에 대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27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차오루가 출연했다. 차오루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녀와 커플을 이뤄서 가상 남편으로 출연한 조세호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조세호에게 심쿵한 적이 있다”며 “가상 결혼 촬영할 때 먹는 촬영신이 많았다. 내가 다이어트 때문에 고기의 비계를 남기자 내가 먹은 것임에도 남긴 비계를 먹어주더라”며 “그때 심쿵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원래 기름기 있는 부위를 좋아한다”고 짓궂게 반응했고 차오루는 “괜히 심쿵했네”라며 웃었다. 그러나 촬영을 하면서 그의 사소한 배려가 그녀에겐 매우 고맙게 느껴졌다고.

이어 “당시 조세호 오빠가 호감을 표현했다면 오케이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조세호 역시 차오루에게 그런 마음이 있었다고 하더라”며 아이돌인 그녀에게 부담될까 망설이면서 기회를 놓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두 사람의 타이밍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강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MC들은 “차오루 씨가 강남 씨한테 관심이 있다던데?”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차오루는 “함께 촬영할 때 강남이 ‘차오루씨 나한테 마음 있죠?’라고 하더라. 허언증이 있는 스타일이다”고 밝히며 웃었다. 이에 MC들은 조세호와 강남 두 사람 중에 결혼상대를 고른다면 누구를 택하겠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차오루는 “(가상 부부로)한번 살아봤으니까 조세호를 택할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차오루는 워너원 강다엘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오루는 2년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엄정화의 ‘초대’ 무대를 꾸민 적이 있었는데 당시 강다니엘이 댄스파트너였다는 것.

차오루는 ‘프로듀스101’시즌2에 나오는 강다니엘의 모습에 자신도 덩달아 기뻤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굉장히 열심히 하던 친구였다”며 화제가 되는 모습에 자신 역시 뿌듯함의 미소를 지었다고 밝혔다. 또한 강다니엘을 향한 영상편지 역시 띄우며 그의 앞길을 응원했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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