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유아인, '골육종 거대화'로 최종 병역 면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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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5차 군입대 신체검사에서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5월 22일 실시된 5차 신체검사에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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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5차 군입대 신체검사에서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5월 22일 실시된 5차 신체검사에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아인이 투병 중이던 골종양이 골육종으로 악화됐기 때문입니다.
희소병인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통증을 수반하며 해당 부위가 쉽게 골절되는 병입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고, 이듬해 2014년 영화 '베테랑'을 촬영하며 증상이 악화돼 결국 지난 2015년 골종양 진단을 받았습니다.
유아인은 골육종 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계속해서 신체검사를 받으며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4번의 검사에서 모두 재신검 대상인 7급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번 5차 신체검사에서 입대가 무산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유아인 측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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