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가 밝힌 '옥자'의 출발 "2010년 우연히 만난 큰 동물"

2017. 6. 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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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감독 봉준호)측이 생생한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선보였다.

오는 29일 개봉과 공개를 앞두고 '옥자'측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봉준호 감독과 '옥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봉준호 감독은 "2010년 우연히 운전하고 가다가 길에서 큰 동물이 오는 것을 봐다. 수줍게 생기고 내성적인 느낌의 그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게 '옥자'의 출발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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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측이 생생한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선보였다. 

오는 29일 개봉과 공개를 앞두고 '옥자'측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하고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봉준호 감독과 '옥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봉준호 감독은 "2010년 우연히 운전하고 가다가 길에서 큰 동물이 오는 것을 봐다. 수줍게 생기고 내성적인 느낌의 그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 게 '옥자'의 출발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안서현은 "서로 감정이 통하고 둘만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비밀 친구 같은 가족"이라며 옥자와 미자와의 특별한 관계를 설명했고, 틸다 스윈튼은 "미자와 옥자의 이야기는 사랑 영화중에서도 최고"라고 힘줘 말한다. 

'옥자'는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포함 190개 국가에 동시 공개되며 한국에서는 NEW 배급으로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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