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위기? 이효리 김수현 등판에도 '불후'에 밀렸다

뉴스엔 입력 2017. 6. 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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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률이 급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0.1%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1, 2부의 경우 8.1%, 10.8%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한도전'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2부의 경우 '무한도전'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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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무한도전' 시청률이 급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0.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2.5%에 비해 2.4%P 하락한 수치.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1, 2부의 경우 8.1%, 10.8%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한도전'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 5.9%, 7.8%에 비해 대폭 상승한 기록이다. 특히 2부의 경우 '무한도전'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SBS '주먹쥐고 뱃고동' 1, 2부는 5.0%, 7.4%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2.8%, 3.7%보다 대폭 오른 수치다.

이같이 잘나가던 '무한도전'은 나홀로 시청률 하락을 기록했다. 톱스타 이효리, 김수현이 특별 출연했음에도 이같은 결과를 낳아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무한도전'은 최근 연내 종영설에 휩싸였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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