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김수미, 양정아 계략+이지훈 정체 알았다 [종합]

2017. 6. 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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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김수미가 양정아의 계략을 알게 됐다.

오윤아는 송종호와 불륜 관계가 되면서 손여은에 대한 복수를 착착 진행하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22회에서는 이계화(양정아 분)의 계략을 알게 되는 사군자(김수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는 이계화가 꾸민 계략으로, 이계화는 진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설기찬의 정체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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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김수미가 양정아의 계략을 알게 됐다. 오윤아는 송종호와 불륜 관계가 되면서 손여은에 대한 복수를 착착 진행하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22회에서는 이계화(양정아 분)의 계략을 알게 되는 사군자(김수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군자는 설기찬(이지훈 분)과의 유전자 검사를 확인했지만 친손자가 아니라는 결과에 크게 실망했다. 하지만 이는 이계화가 꾸민 계략으로, 이계화는 진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설기찬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계화의 악행은 여기서 멈추기 않았다. 계속해서 사군자에게 기억을 잃는 약을 먹인 것. 그는 돈으로 도우미들까지 매수했고 온갖 거짓말로 사군자 본인 또한 치매를 의심하도록 만들어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이계화는 설기찬에게 "왕사모님을 만나지 말라"며 그 때문에 사군자와 구필모(손창민 분)의 사이가 벌어졌다고 거짓말했다. 실제로는 자신이 사군자와 구필모의 사이를 벌여놓은 거지만 말이다.

이후 사군자는 이계화와 함께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갔고 의사는 "급성 치매다"라고 말했다. 이 모든 사실을 조작한 이계화는 거짓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고 그의 이중적 행태가 시청자들을 분노를 유발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사군자는 이계화의 계략을 모두 알게 됐다. 그가 도우미들을 다그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것. 사군자는 더 이상 약을 먹지 않았고 설기찬에 대한 정체도 다시 알아보려고 다짐했다. 그러나 이계화는 계속 사군자를 치매로 몰았고 그를 병원으로 데려가려고 해 분노를 유발했다.

한편 김은향(오윤아 분)은 구세경(손여은 분), 추태수(박광현 분)에 대한 복수를 조금씩 실행시키고 있었다. 조환승(송종호 분)을 호텔로 불러 구세경과 추태수의 불륜을 확인하게 만든 것. 

동시에 김은향은 구세경에게 조환승이 호텔로 왔음을 알려줘 그의 신임을 얻는데도 성공했다. 그러나 김은향의 전화에도 조환승은 구세경의 불륜을 눈치챘고 그렇게 두 사람은 점차 멀어져 갔다.

김은향은 조환승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고 그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해 마음을 사는데 성공했다. 흔들린 조환승은 김은향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키스했고 이를 눈치챈 구세경은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를 알게 된 민들레(장서희 분)는 김은향을 말렸지만, 김은향은 "그 남자 나 아니라도 그 가정 유지하고 살면 뭐 하겠냐. 나 아름이 말고는 아무 생각 안 할 거다"라고 독한 말들을 쏟아내 다음화를 기대케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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