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당구여신 차유람 "첫 키스 6시간, 두번째 키스 4시간"

입력 2017. 6. 23. 00:11 수정 2017. 6. 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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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당구여신 차유람이 남편 이지성 작가와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차유람의 남편은 13살 연상인 이지성 작가.

차유람은 "혼인신고 하기 전에 짧은 연애 기간 중에 있던 일"이라며 "결혼 전에 선을 넘지 않겠다고 했고 키스까지만 허락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 갈증 때문에 일이 일어난 듯 하다. 그 다음으로 넘어가면 되는데 이걸로 풀려고 하니까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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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백년손님' 당구여신 차유람이 남편 이지성 작가와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결혼 4년 차' 당구 여신 차유람과 '결혼 5년 차' 원조 터프가이 가수 성진우가 출연했다. 

차유람의 남편은 13살 연상인 이지성 작가. 나이 차이 때문에 좋지 않은 댓글들이 많았던 것에 대해 차유람은 "저도 기분이 안 좋았다"며 "순진한 저를 꼬셨다는 댓글이었는데 저도 알거 다 알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가 이지성 작가와 첫키스를 6시간 동안 했다는 것에 대해 질문했다. 차유람은 "혼인신고 하기 전에 짧은 연애 기간 중에 있던 일"이라며 "결혼 전에 선을 넘지 않겠다고 했고 키스까지만 허락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 갈증 때문에 일이 일어난 듯 하다. 그 다음으로 넘어가면 되는데 이걸로 풀려고 하니까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저도 첫 키스이고 언제 끝나야하는지,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하는지 몰랐다"고. 

두번째 키스는 "4시간"이라고 답했다. MC들이 마라톤 수준이라며 폭소했다.  

김원희가 6시간 키스의 마무리에 대해 묻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서 밥 먹으러 가자고 해서 끝이 났다"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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